명작의 길 (28) - 왕티엔량 왕천량(汪天亮)의 작품세계 중국적인 미적 감수성 및 정신성 발현 신항섭(미술평론가) 현대미술은 장르간의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있다. 따라서 표현의 자유를 무제한 허용하는 현대미술에서 전통미학을 찾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 되고 있다. 다양한 재료 및 기발한 표현방법을 개발하면서 현대미술은 .. 명작의 길 2008.07.07
오디오 이야기 (17) - 오디오와 '음악성' 오디오와 ‘음악성’ 신항섭(미술평론가) 음악애호가에게 오디오는 최상의 선물이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음악회를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오디오야말로 꿈같은 존재인 것이다. 음악회를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세계적인 교향악단 또는 명연주자들.. 오디오 이야기 2008.06.26
명작의 길 (27) - 강경규 파스텔 강경규의 작품 일상적인 시각을 뛰어넘는 극렬한 묘사력과 영성 신항섭(미술평론가) 극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그 물상의 영혼을 퍼내는 일인지 모른다. 생명체든 아니든 간에 그 물상에 주어진 표피를 파고드는 듯싶은 극렬한 사실적인 묘사는 생동감을 불러들인다. 그림의 생동감은 생물.. 명작의 길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