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평 (58) - 서예, 그 무한한 조형의 땅 서예, 그 무한한 조형의 땅 신항섭(미술평론가) 세계의 흐름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이동 속도는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아주 빠르다. 이는 경제부흥을 표방하는 중국의 개방 및 개혁정책과 무관하지 않다. 일본은 최근에 중국에 추월당하고 말았지만 이미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의 지.. 미술시평 2010.10.12
명작의 길 (47) - 조안 자세르 조안 자세르의 도예 작품 인위성과 자연성의 교배로 얻은 흙의 아름다움 신항섭(미술평론가) 현대 도예는 실용성보다는 예술성을 중시하는 경향이다. 다시 말해 생활용기로서의 기능성을 중시해온 전통적인 도예와는 달리 예술적인 가치에 치중한다. 이는 기계적인 설비에 의한 대량생산체제를 갖춘.. 명작의 길 2010.09.24
미술시평 (57) - 현대회화의 보고, 민화의 반격 현대회화의 보고, 민화의 반격 신항섭(미술평론가) 전통회화에 대한 위기론이 확산되는 상황과는 달리 전통회화를 배우는 되레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문화센터 또는 미술대학 및 지역사회 문화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교육 차원의 전통회화 학습의 기회는 점차 많아지고 있다. .. 미술시평 2010.09.10
미술시평 (56) - 예술성과 창의성 박필현 작 예술성과 창의성 신항섭(미술평론가) 미술이라는 용어는 시각예술 및 조형예술에 한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눈, 즉 시각을 통해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시각예술이요, 형태를 만드는 것은 조형예술이다. 다시 말해 종이나 캔버스에 형태를 묘사하는 회화와 흙이나 나무 돌 따위로 형태를 만.. 미술시평 201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