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운문 서정적인 운문 (31) - '투명사고'에서 펜보이 2008. 6. 11. 23:27 ‘투명사고’에서 신항섭 이승을 절연하듯 애절히 피어오르는 香煙향연 깊고 어두운 회랑 저편에서 끊일 듯 이어지는 唐樂당악 그 심연에 갇혀 잠시 붉은 꽃으로 타오르다 ‘투명사고’는 검은색 일색의 인테리어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상해의 신천지에 소재한 레스토랑으로서,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의상과 감각적인 연출에 의한 唐樂연주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