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감상 (9) - 야곱 요르단스 1625년, 캔버스에 유채, 180x241 cm, 브뤼셀 왕립미술관 명작 명품 세계 순례 - 야곱 요르단스 ‘豊穰(풍양)의 寓意(우의)’ 17세기 플랑드르는 회화의 황금가지였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크 회화 양식의 정수로 꼽히는 루벤스를 정점으로 그의 제자 반 다이크, 그리고 동료인 요르단스라는 큰 열매를 맺을 .. 명화감상 2008.05.26
명화감상 (8) - 안드레아 만테냐 1480년경, 캔버스에 템페라, 66x81cm, 밀라노 브레라미술관 명작명품 세계순례 - 안드레아 만테냐 “운명한 그리스도” 회화가 조각의 조형개념을 받아들이면 어떠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한 화가가 있다. 초기 르네상스 북이탈리아 파도바파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원근법과.. 명화감상 2008.04.30
명화감상 (7) - 도메니키노 1614년, 캔버스에 유채, 419x256cm, 로마 바티칸미술관 명작명품 세계순례 - 도메니키노 “성 히에로니무스의 마지막성체배수” 이탈리아 볼로냐파의 성립은 카라치 일가에 의해 설립된 아카데미와 무관하지 않다. 사설미술학원이었지만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훌륭한 작가를 많이 배출하였기.. 명화감상 2008.04.11
명화감상 (6) - 아니발레 카라치 1592년, 캔버스에 유채, 401x226cm, 파리 루브르미술관 명작명품 세계순례 - 아니발레 카라치 “성 루카의 성모 ” 전대미문의 저 화려했던 르네상스 회화의 영화도 매너리즘의 출현과 함께 마침내 종언을 고하게 된다. 그러나 르네상스의 영광은 곧 이탈리아 회화의 위대한 승리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잘 .. 명화감상 2008.03.22
명화감상 (5) - 필리피노 리피 명작명품 세계순례 - 필리피노 리피 "동방박사의 예배" 예나 지금이나 동서양 구분 없이 화업, 즉 그림 그리는 일을 대물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마도 그것은 재능도 재능이려니와 항상 옆에서 보고 흉내내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그 분위기에 젖어들기 때문이리라. 프라토에서 태어나 피렌체파.. 명화감상 2008.03.07
명화감상 (4) - 로베르 캉팽 1425-35년경, 판 위에 유채, 64.1x63.2cm,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명작명품 세계 순례 - 로베르 캉팽 “수태고지” 일반적으로 ‘유채화의 선구자’라고 하면 반 아이크형제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이제 바뀌어져야 할지 모른다. 지금껏 ‘프레말의 화가’라고만 불려온 이름없는 플랑드르.. 명화감상 2008.02.28
명화감상 (3) - 반 데르 바이덴 1460-64년경, 판 위에 유채, 113x83cm,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명작명품 세계 순례 - 로지에 반 데르 바이덴 “수태고지” 세계미술사에서 보면 스승과 제자의 작품을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유사한 일이 적지 않아 전문 감정가들조차 곤혹스러워 한다. 플랑드르파의 성립 초기에 활약한 로베르 캉팽과 그.. 명화감상 2008.02.16
명화감상 (2) - 피에트로 페루지노 1500년경,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명작명품 세계 순례 - 피에트로 페루지노 “젊은 남자의 초상” 화가의 개성, 즉 독자성은 여러 측면에서 분석 검토될 수 있다. 조형적인 면에서도 형태는 물론이요, 선이나 색채에 의해서 개성이 표출된다. 그런가 하면 그림의 소재라든가, 내용만으로도 독자적인 세계.. 명화감상 2008.02.03
명화감상 (1) - 안토넬로 다 메시나 1465-70년경, 판 위에 유채, 45x34.5cm, 팔레르모 국립미술관 안토넬로 다 메시나 “수태고지의 마리아” 성모 마리아는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한 종교화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모티브이다. 동정녀이면서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를 무원죄 잉태한 마리아는 그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틱한 요소이다. 따.. 명화감상 2008.01.19